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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네서점으로 모여 함께 책 읽어요”

양시, 동네서점 독서동아리 지원… 독서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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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옥 기자
기사입력 2019-04-02



고양시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동네 서점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책을 읽고 싶으나 진도가 안 나가는 분, 읽은 책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은 이제 가까운 고양시 동네 서점에서 독서동아리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동네 서점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20개의 동네 서점을 선정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점은 최대 26회의 독서동아리 모임과 2회의 저자와의 만남 강연을 진행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역의 독서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동네 서점은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서점 내에 독서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도 만들고, 다양한 주제의 독서동아리를 만들어 모집 중에 있다. 

 

독서문화 활동을 처음 시도하는 동네 서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전문가와 함께 서점을 방문해 서점 운영에 도움을 주는 ‘서점 컨설팅’을 실시해 독서동아리 활동에 대한 시행착오도 줄여갈 계획이다.

 

시는 2018년 2월에 발표한 ‘고양시 독서진흥계획’에 따라 가장 강화해야 할 독서진흥사업을 ‘독서 동아리 활성화’로 정하고 독서동아리 등록제,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2018년 3월에 고양시 지역 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서점을 거점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대한 법적 기반도 마련했다.

 

지역 서점 독서동아리 지원은 ‘독서문화 진흥정책’이 공적인 영역인 도서관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적인 영역인 지역 서점까지 확대돼 도시 곳곳에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다.

 

유경옥 도서관센터 소장은 "홀로 책 읽기는 힘들지만 가까운 곳에서 함께 책을 읽는 모임이 있다면 책 읽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며, 도서관과 동네 곳곳에 자리한 서점이 함께 추진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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