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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날 - 청포도(靑葡萄) 詩 - 그리고 우리의 개구쟁이 강아지 '룰루'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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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용 기자
기사입력 2019-07-31

 

▲   우리의 개구쟁이  강아지 '룰루'를 그리며 , 퍼즐 맞추기   © 문화예술의전당


 청포도(靑葡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초대하지 않은 손님    © 문화예술의전당

 

▲  어릴 때 룰루 - 밖에 함께 나가자고 문 앞을 지키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마스코트 룰루

 

▲   조금 큰 룰루   ©문화예술의전당

 

▲ 8월엔 개구쟁이 룰루와 함께 외출을..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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