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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의 시작을 '담양 용마루 길'에서 시작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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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화 기자
기사입력 2017-12-27

▲ 담양 용마루길에서 바라보는 추월산 , 한국관광공사 제공    © 문화예술의전당

 

담양 용마루길

                 춘강 구홍덕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 용면에 가면
담양댐을 용처럼 휘감아도는
용마루길이 있네.

왕복 7.8km
도란도란 이야길 나누며
아주 천천히 걸어도 
두시간이면 족하다네.

친구들과
부부간에
자녀들과
연인들이 손을 잡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정도 깊어지고
사랑도 깊어진다네.

시작점에서
1.2km 지점에 있는
연리지는
천년의 사랑을 이루고자
다른 뿌리로 나와
한몸으로 어우러져
사랑을 이루었다네.

담양이라는 
지명을 사용한지 천년
앞으로의 
새 천년의 시작을
황룡의 기운을 받고 발원한
용소에서 시작한 물길이
머무는 곳
담양댐을 휘감고 도는
용마루길에서
시작해 봄이 어떨른지....

 

 춘강 구홍덕 박사는 본지에 '구박사의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 담양 용마루길 , 한국관광공사 제공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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